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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장애

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마음이 ‘우울하다’, ‘울적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에게는 수면이나 식사, 행동, 생각, 신체에 까지 영향을 주게 되고,
결국 개인의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경우가 생기게 되는데, 이러한 상태를 우울증이라고 합니다.
우울증은 단순히 개인의 나약함이나 약한 의지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닌 하나의 ‘질환’
이기 때문에
자신의 의지만으로 벗어나기 어렵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서 극복할 수 있습니다.

  •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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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물학적
        우울증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에 의해 초래될 수 있습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 약물을 이용하는데, 약물은 이러한 신경전달물질을 조절함으로써 우울한 기분을 바꿔주게 됩니다.
      • 유전적
        우울증이 있는 부모나 형제, 친척이 있다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은 일반인에 비해 약간 높게 나타납니다. 그러나 병 자체가 유전되는 것이 아니라 유전인자를 갖게 되는 것이므로 우울증 환자 가족 모두가 우울증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 생활사건 및 환경적 스트레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이별, 실패, 외로움, 건강문제, 경제적인 걱정, 실직 등의 생활 사건들이 우울증을 일으키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 신체질환
        갑상선, 부갑상선 질환, 뇌졸중, 고혈압, 암, 당뇨병 등의 질환은 우울증의 직접적인 원이 되기도 합니다. 반대로 우울증 자체가 환자를 신체적으로 약하게 만들기도 하여, 다른 병에 걸리기 쉽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알코올과 약물
        때때로 우울증은 일부 고혈압, 결핵약, 피임약, 이뇨제나 진통제 등과 같은 특정 약물의 부작용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특히 술을 많이 마시는 경우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은데, 만일 다른 약물과 같이 술을 마시게 된다면 이들 간에 상호작용이 일어나게 되어 우울증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 우울장애의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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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때때로 우울감을 느끼는 것은 정상적인 경험입니다.
      만약 2주 이상 심각한 우울감이 있고, 가정과 직장에서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면 전문적인 평가가 필요합니다.
      만약 자살을 시도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1577-0199/ 031-968-2333)에 즉시 도움을 구하십시오.

      • 우울한
        기분
        평소와 달리 의욕이 없고, 슬픈 감정에 휩싸이는 기간이 늘어나고 그 정도가 심해진다. TV를 보거나 전화로 얘기하다 괜히 눈물이 난다.
      • 흥미상실
        재미있는 쇼 프로그램을 봐도 사람들이 왜 웃는지 이해가 안 간다. 신문을 봐도 연속극을 봐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 식욕저하
        맛있는 것이 없고, 먹고 싶은 것도 없다. 혹은 폭식을 하게 된다. 그 결과로 체중이 갑자기 줄어든다든지 증가하게 된다.
      • 무기력감
        많이 잤는데도 아침에 개운하지 않고 하루 종일 쳐지는 느낌이다.
      • 수면장애
        잠이 들기 어렵거나, 새벽에 일어나서 서성인다.
      • 자살
        삶이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서 의심스럽고 모든 것이 허망하다.
  • 생애주기별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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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애주기별로 다음과 같은 우울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울증이 있을 때는 가족들의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증상이 2주 이상 계속될 경우에는 정신건강증진센터 전문요원과 상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아동청소년기 우울증
      • 산후 우울증
      • 갱년기 우울증
      • 노인 우울증
      • 아동/청소년기 우울증

        대부분의 아이들은 항상 즐겁게 웃지만, 아이들이라고 해서 우울증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요즘처럼 심한 학업스트레스와 가열된 경쟁분위기, 부모님의 증가된 이혼으로 가족이 해체되고, 맞벌이 부부가 많은 현실에서 아이들도 감당하기 어려운 많은 스트레스 속에 자라게 되고, 이런 아이들 중에 우울증을 앓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청소년기의 2~3%가 우울증을 앓습니다.
        청소년 우울증은 어른이 되어서도 우울증을 앓거나 다른 정신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성격적인 문제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동은 발달이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므로 발달과정에 따라 우울증 양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학령전기 : 슬픈 표정을 짓거나 피곤, 짜증, 두통이나 복통 등으로 주로 우울한 감정을 호소한다.
        • 학 령 기 : 인지가 더욱 성숙해져서 자기 책망이 늘고 학교 부적응이나 행동문제도 보인다.
        • 청소년기 : 충동적 경향이 높아지고 자살시도가 많아지면서 성인기 증상과 유사해진다.
      • 산후 우울증

        출산 후 4주 이내에 발병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많은 산모들은 눈물이 나고, 화가 나며, 슬프고 불안한 감정 상태를 경험하게 됩니다. 불면증이 생기거나 불안정한 감정을 느끼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 형태로 산후에 생기는 우울증입니다. 출산 이후 사람마다 차이가 조금씩 있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일부 혹은 전부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자꾸 걱정이 많아지고 불안해진다.
        • 참을성이 없어지고 예민해진다.
        • 모든 일이 너무 힘들게 느껴진다.
        • 무슨 일을 결정해야 할 때 참 힘들다.
        • 슬프고 죄책감이 들고 무섭다.
        • 자꾸 희망이 없을 것처럼 느껴진다.
        • 잠이 잘 오지 않거나 수면 과다인 경우도 있다.
        • 아기 돌보는 것이 편치 않고 아기를 봐도 별 느낌이 없다.
        • 식욕도 없고 체중이 심하게 줄었거나 오히려 많이 늘었다.
      • 갱년기 우울증

        40~50대 폐경이 나타난 이후의 약 1년까지를 폐경 이행기, 더 흔히는 갱년기라고 하며 그 기간은 평균 4~7년입니다. 갱년기 우울증은 주요우울장애 증상 이외에 특히 초조, 격정, 심한 건강염려증, 후회, 죄책감, 절망감, 편집성 경향, 우울망상이 뚜렷합니다.
        병전 성격으로 강박적·양심적이며 융통성이 적고 책임감이 강하고 급하고 예민합니다. 대개 이별, 자녀의 떠남, 경제적 손실, 좌절, 폐경으로 대변되는 젊음의 상실 등 상실(Loss)이라는 유발인자가 뚜렷한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은 지속적이고 치료하면 예후는 좋은 편입니다. 남성도 일부에서는 여성의 폐경기와 같은 갱년의 증상이 일어날 수 있으며, 신경과민, 우울증, 현기증, 안면홍조, 발한, 성욕감퇴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짜증이 난다.
        • 눈물이 많이 난다.
        • 지나친 걱정, 불안 등이 나타난다.
        • 기분변화가 심하고, 작은 스트레스에도 쉽게 흥분한다.
        • 식욕이 증가한다.
        • 의욕저하, 에너지 저하 등이 나타난다.
        • 아침에 일찍 일어나거나 수면 중간에 자주 깨어난다.
      • 노인 우울증

        낮은 사회 경제 상태, 배우자 상실, 동반되는 신체질환 및 사회적 고립 등과 관련이 있습니다. ‘여기 아프다’ ‘저기 아프다’ 하시며 우울하다는 감정표현보다는 신체증상을 더 많이 호소하시는데 우울증의 가능성을 항상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 만성적인 신체적 증상 : 현기증, 만성적 통증과 고통, 침체, 체중감소, 불면증 등이 있습니다.
        • 기억력 감퇴 :
          노인 우울증은 흔히 기억력의 변화와 함께 나타납니다. 그러나 때로는 기억력 손상이 주된 문제처럼 보이기 때문에 노인과 그들의 가족들은 치매를 먼저 염려할 수도 있습니다. 대개 우울증에서의 기억력 감퇴는 우울 증상의 호전과 함께 향상됩니다.
  •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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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에게 도움 요청
      어떠한 질환이든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하면 회복도 빠릅니다. ‘스트레스 때문일거야, 금방 괜찮아지겠지.’라고 생각하는 사이 우울증은 깊어만 갑니다. 현재 자신의 상태에 대한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평가를 통해 적절한 대처를 하는 것이 우울증을 예방하고, 하루 빨리 우울증에서 벗어나는 길입니다.
    • 약물치료
      가장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법입니다. 항우울제 약물치료는 효과적으로 우울증의 정도와 기간을 감소시킵니다. 주요 우울증 환자의 70~80% 이상에서 항우울제 치료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최근 새로운 항우울제의 개발이 계속되고 있어 이전과 같은 약물부작용(입마름, 변비, 졸리움, 현기증 등)이 거의 없이 치료 받을 수 있습니다. 약물의 효과와 부작용 등에 대해서는 주치의와 상의하면서 복용한다면 효과적인 치료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 정신치료
      정신치료를 받음으로써 환자는 자신의 우울증상을 깨달을 뿐만 아니라, 우울증을 유발한 원인을 알 수 있게 되고, 치료를 할 수 있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조기 증상변화의 징후를 빨리 알아내어 가벼운 우울증이 심각하게 되는 것을 초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정신치료의 종류에는 지지적 정신치료, 인지치료, 행동치료, 집단치료, 대인관계치료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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